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시 연면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. 조합이 임대주택 공급비율을 ‘전체 세대수’나 ‘전체 연면적’ 기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.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재개발 임대주택 산정 기준에 연면적을 추가하는 내용의 ‘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’ 일부개정을 고시했다.고시문에 따르면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건설하는 주택 전체 세대수 또는 전체 연면적의 20% 이하 범위로 규정했다. 이번 고시는 지난 9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연면적 기준이 포함됨에 따른 것이다.그동
서울시 내 재개발구역은 임대주택 건립비율을 ‘전체 세대수’는 물론 ‘전체 연면적’ 기준을 적용해 산정할 수 있게 된다. 주거지역의 경우 연면적 기준 적용 시 10%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 된다.시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‘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’을 고시하고,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. 이번 고시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’과 ‘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’ 개정 고시됨에 따라 시도 개정에 나선 것이다.현행 도시정비법에는 임대주택의 건설비율이 세대수나